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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ㅡㅡ;
요즘 바람처럼 시간을 타고 있습니다. 스릴도 있고, 두렵기도 하고, 가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고, 회오리처럼 빙글빙글.. 그러다 후두둑 , 툭.. 떨어졌다가.. 한순간 휘익~ 하고 또 어디론가 날아갑니다. 가벼워졌다 무거워졌다 그러네요. ^^: 잘 지내시죠? 요즘 저희 회사는 대폭 물갈이가 진행되고 있어요. 면접보러 들락날락 .. 그 사람들의 표정을 보니 음.. 뭔가 포맷하고 새로이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 드네요. 그래도 어느시점 복구하는 건 싫은가 봐요. 지금이 지금 그대로 .. 소중한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교수님도 팟팅입니다~!(대체 뭔 소린지..ㅡㅡ;;)
2006-06-16
  • 뭔 소리긴~ 사무실 다니는 사람들 늘 하게되는 소리지 뭐~~ㅋ
    2006-12-13
댓글 찌니
앗~~~!!!
이렇게 바꿨군요...디게 오래됐네요~~바뀐지.. 아뒤를 쳤는데...없다네요...ㅡㅡ,,, 살짝 아쉬웠따가...알게되었어요...홍홍홍 6월에 떠나기로 했던 답사....역시 다들 떨어져서 각자일 하느라 바빠서 추진도 못하고..넘넘넘...서운한데요~~!! 빵오빠 큰소리 치더니....취직했나봐요~~연락도 없고.. 예전 저희 답사갔다 올려놨던 사진들...넘넘넘 아쉽당...그죠?? 정말 잼있었는데...ㅋㅋㅋ 공부를 그렇게 했음....그죠?? ㅋㅋㅋ 저 일하는거 넘넘넘 지겨워서......한직장에 넘 오래 있어서..ㅋㅋㅋㅋ 신사동이면 가까운데..항상 그러네요~~ 시간날때 연락드릴께요...방문도 가끔 하고....반가운 사람들이 많았음 하는 소원이 있네요..^^ 참. 저희 그날찍은 사진들은...어딨어여??? 날 더운데....더위드시지 마시공~!!히히 조만간 또 뵈요~~!!!
2006-06-15
  • 아직 공지 사항을 잘 안읽어봤구료~ 사진들이며 자료는 다 그대로 있어~ 잘 읽고 찾아봐~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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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세영
^^
교수님 안녕하세요.ㅎㅎ 오랜만에 t project 올릴려고 들렀다가 이렇게 흔적 남기고 갑니다. 졸업하고 혜준이한테 간간히 사무실 소식 듣고있답니다.훗훗 잘 지내시죠?^-^ 항상 건강하시구요~ 언제 T 모임할때 놀러오세요~^^
2006-06-07
  • 글쎄 말야~ 나도 바쁜 와중에도 한번 들러보고 싶은데, 요샌 아무도 안부르던걸? 계속 하기는 하는건지 원....게시판 업데이트도 안되는 것 같고....
    2006-12-13
댓글 ham
안녕하세요~
교수님~ 토요일날 뵙게 되서 너무 좋았어요. 헤어스타일도 멋지시고..^^ 제 기억속엔 수업 때 종종 검은 옷을 입으셨었는데 주로 청바지를 즐기신다는 말듣고 조금 놀랐어요 ㅎㅎ 사무실 인원들도 점점 많아지는거 같고.. 든든하시겠어요~ 우연치 않게 숙대 언니들과의 인연이 이어지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헤헷. 그럼 좋은 한 주 보내세요~^^
2006-05-15
  • 요샌 그래서 검은 청바지를 즐겨 입지...ㅎㅎ 얼마 전에 금호건설에 들어갈 일이 있었는데 네가 혹시 있을까 두리번 거렸었지. 결국 못봤지만 말야...^^
    2006-12-13
댓글 Kelly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홈피에 들렀습니다. 홈피가 많이 달라졌네요^^ 잘 지내시는지 궁금해서 들렀습니다... 얼굴 뵐 날을 고대하면서...
2006-04-21
  • 전화 통화한 게 이 글 이후지? 아마? ㅋ
    2006-12-13
댓글 누구일까
교수님!!! *^^*
교수님 안녕하세요... 너무 인사가 늦었죠....?? 졸업하구 벌써 한달이 됐습니다.... ㅎㅎㅎㅎ 학교 들어간지가 몇일안된거 같은데... 졸업식하고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기초반때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왔을때 웃으시면서 저희 맞아주신 교수님 얼굴이 많이 생각나여 교수님.... 오늘 같이 화장찬 봄이면 수업하기 싫어 야외수업한 시간두 생각 나구여.... ㅎㅎㅎㅎㅎ 아무것도 모를때 밖에서 노끈가지고 도면 친 생각도 납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런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아~~~ 얼마전에 경민언니 결혼했어요 교수님... 아시나요?? 정말 너무너무 많이 이뻤답니다.... 눈이 부실정도로.... 같이 3년과정때 동거동락했던 시간이 많이 생각나더라구여.... 언니 결혼식때 교수님 오실꺼 같은 생각에 문쪽으로 게속 눈이 갔는데... 언니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저희도 인사만 나누었어요.... 그래도 언니가 너무 예뻐서 한편으로는 정말 너무 부러웠어요...^^ 윤정언니와 연락하고 지내는데.... 언니가 교수님생각 많이 난다고 해요.. 저도 그렇구요....언제 찾아뵐께요 교수님... 언니들과 같이요... ^^
2006-03-22
  • 내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요새 결혼하는 제자들도 많은데 꼭 빠지게 되네.... 지나고 나니 그때가 좋았지? ㅋㅋ 나도 생각나지...재밌었는데...^^
    2006-12-13
댓글 하정
안녕하세요~
^^ 이제 일한 지 2개월쯤 됐어요 수습은 뗐지만, 허우적대고 있어요 ㅋ 도면 그리는 일이 왜이렇게 어려운지~~ 여기는 설계부터 감리까지 다 하니깐, 기본기를 잘 다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직 심한 야근은 없었어요 점점 일이 늘어나서 바빠질 거 같긴 하지만요.. 뭐 얘기되는 프로젝트가 다 진행되진 않겠죠, ㅎㅎ 사무실 일은 생각보다 괜찮아요, 다른 분들도 좋고 집에서 가까워서 다니기도 좋고 사무실에 마당이랑 연못도 있고 2005년에는 정말 꿈같이 보냈던 거 같아요 어떻게든 적응하고 살아볼라고 무진 애썼어서, 지금 돌아보면 2005년 전체가 이상한 느낌으로 남아있어요 꽃피는 봄이 왔습니다~ 오늘 꽃샘추위때문에 꽃망울이 막 터지려는 채로 굳어버려지만요, 봄맞이 준비 잘 하세요~~ 저는 봄맞이 준비로 소개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2006-03-13
  • 잘 지낸다니 좋군~~ 봄맞이로 장만한 남자는 지금? @.@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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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glide_august
no no drama, no no no no drama
ps 흠.....가진것에 대한 성찰은 그다지 재미있지 않은 것으로 판명났어요.
2006-03-10
  • 그래서,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성찰을 하느라고 그리 재밌나? ㅋ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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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glide_august
교수님...랄랄라
흠...."뭔가 신나는 일이 있나보군..."하실려고 하셨죠? 히히 별로 없어요. 남들 그러듯이 여전히, 죄없는 머리며 유전적 한계며...뭐 이런거 탓하는거에 맞장구 치면서, 속으론 내머리 좋고말고 까르르, 괜히 속으로 잘난척 한번 하는 맛에 지내는것 하며, 그러다가 뭔가 안풀리면 유전적 결함 빼고 내게 있는 바로 "그"문제는 뭘까 마구마구 비관하다가.... 참....교수님...저와 지혜와 호겸이의...그날밤 압구정동 땐스 교습소 ( 발레 연구소라는 근사한 이름은 이미 지난 일이니 모른척해도 되죠?) 모델 만들던....강혜린양 바구니만들던 여인으로 분했던....그 프로젝트 기억하시죠? 그 교수님이 쓰고 싶어 하셨던, 그 디귿자 모양 유리, 재료에 대해 오늘 우연히 알게됐어요. channel glass라고 부르더군요. 샘플을 오늘 우연히 봤는데 그때 밤새 석양 멋지덕 그 오피스 화장실에서 배스우드 적시던 기억이 주체할수 없이 나기 시작했어요. 후후...그리고 그게 꽤나 오래전 얘기라서 놀랐어요. 잘 지내고 계시죠? ^^ ps 그 재료는 최대 높이가 23feet이라더군요. 그 모델 만들땐 channel glass에대해 잘 몰라서 그냥 그렇구나 하기만 했었는데, 오늘 시공 사진 보니까......실제로 그 땐스 교습소를 이걸로 만들었다면 정말로 너무 멋졌을텐데..싶더라구요.
2006-03-10
  • 그 땐스...정말 생각하기도 싫다...처음엔 뭐든지 다 지을 것 같이 그러더니, 마지막엔 돈 얘기 하면서 지들 맘대로 싸구려로 짓더군. ㅜㅜ 그래서 한번도 안가봤다며...
    2006-12-13
댓글 임혜정
교수님..저..결혼해요^^
드뎌..숙대동기중 첫스타트 합니다.. 청첩장 보내드릴께요~~ 아구..이거 전화루 드릴라구 해는데요~쑥쓰러워성..헤헤 4월9일날 고속터미널웨딩홀에서 한답니다.. 3월11일날 홍대서 제 신랑 칭구들 앞에 소개해요~그날 잠깐 나오시지요? 고기먹어요~~소주도 가치.. 삼실 주소 가르쳐 주세요~^^ 그럼 수고 하세요~
2006-02-27
  • 이런이런...솔직히 얘기해서 알면서도 못갔다. 사무실 일이 바빠서...^^; 지금쯤 깨 열심히 볶고 있겠지? ㅎㅎ 나중에 봐~
    2006-12-13